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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제. 그리고 오늘.


퍼즐. 오지게 안보인다..=ㅅ=



@4월 17일. 토요일. 어제.
퇴근하려는데.. 갑자기 스쿠터 시동이 안걸리더라..
위치는 이촌역. 주위에 아는 오토바이샵은.. 아니.. 그 주변에 지나면서 본 기억이 없었다.
다시 사무실 들어가서 인터넷 검색질...
가지고 있던 공구도 없고.. 설령 공구가 있더라도 뭐 뜯어서 어케 할 줄은 모르기에..
계속 킥스타트로 시동을 걸어보았지만 포기.
그냥 지하철 타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밥해먹을 기분이 아니어서 빵과 분식을 쳐묵쳐묵.

@4월 18일. 일요일. 오늘.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오는 달콤한 늦잠에 빠져 허우적대다 일어나서
집안일하고.. 머리카락을 자르고.. 집에 돌아왔는데..
갑자기 옷장위에 올려놓은 퍼즐이 눈에 띄어.. (1월인가.. 사놓은 퍼즐.. 몇달째 방치중이었음;)
퍼즐을 맞추기 시작.. 대체 무슨생각으로 1000피스 짜리를 질러놓았는지..=_=;
이래저래 삽질하며 맞추다보니 어느새 저녁 먹을 시각.
김치볶음밥을 해서 쳐묵쳐묵.. 그러고 셔츠 다림질하다보니 벌써 11시.
하아.. 내일은 또 출근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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