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흐려진다.
신상
2010. 7. 20. 21:03
친구랑 저녁먹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요새들어.
눈앞이든. 머리속이든.
뭔가 뿌옇게 흐려진 느낌이다.
판단 자체를 잘 못하게 되버린 느낌.
항상 그런건 아니었지만
그전처럼 빠릿빠릿하게 행동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머릿속에 맴도는 노래.
다이나믹듀오의 '청춘'
이런게 나이를 먹는걸까.
과히 좋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