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0630 2010년 상반기 마지막날, 하반기 시작. 10시 즈음이었나.. 홍녀석의 전화를 받고 나서 나간곳은 종로. 정한이를 기다리며 먼저 자리를 잡고 앉은 곳은 서울극장 근처의 포장마차 이날의 원흉. 홍. 뭔일 있나 싶어 갔더만. 결과적으로는 별일 없었다 그냥 술한잔 걸치고 싶었던듯. 어쨌거나 저쨌거나.. 정한이를 기다리며 미리 주문을 하고 술한잔. 크아~~~~~~~~ 곱창을 시키고 그 뒤에 나온 계란말이. 웬지 포장마차에서는 계란말이를 먹어야 할거 같은 기분이다..(응?) 정한이가 오고 사브작 술한병을 더한 뒤 자리를 옮겨 맥주를 마시러 갔다. 병맥을 홀짝거리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홍은 졸고 뭔가 애매하지만 홍녀석이 집에 갈까말까 고민을 하다보니 결국엔 그대로 파장 분위기로.. 홍을 보내고 정한과 나는 집까지 걸어가기로 작정하고 휘적휘적. 무작정.. 더보기 흔들. 눕다. 속을 풀어보려 무언가를 마시면 항상 속은 틀어지고. 머리는 혼란해진다. 그리곤 약간의 어지러움. 흔들거리는 내 방을 잡으며 눕는다. 더보기 스트레스성 과식, 술. 일을 하면서도 술. 일을 안해도 술. 오늘 먹은것과는 달라도. 어쨌거나 술은 술. + 과식. 이러니 살이 안찔리가 없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