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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초. 근심과 시름을 잊게 해준다는 뜻의 망우초. 원추리. 긴긴 장마가 지나고 망우초에 꽃이 피었다. 잡생각들을 잊을만큼 아름답게 느껴지진 않지만 그래도 망우초를 보았으니 잠시라도 근심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나 뿐만 아니라. 내가 아끼는 내 주위 사람들 모두- 더보기
이제 오월. 4월 한달. 뭔가 조짐이 심상치 않더니. 월말에 업무폭풍으로 이곳에 뭔갈 끄적거릴 정신머리가 없었다. 그 전에는 몰라도 지난 4월 18일(월) 부터 휴일근무를 시작으로 지지난주 일, 월 광주 출장. 지난주 화, 수 폭풍업무. 지난주 목, 금, 토, 일 또 대구 출장. 사실. 출장 자체는 힘들거나 하지 않는데 그 전, 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고- 갔다온 동안 쌓이는 사무업무와 이동에 의한 피로가 문제다. 다행히도 요샌 컨디션이 좋은 편이라 (어찌되었건 살빠지고 몸이 가뿐하니까-) 그럭저럭 별 탈없이 2주간의 휴일없는 날들이 지나가긴 했다. 어찌되었든. 오월이 왔다. 작은. 내 생활에 큰. 존재감이 되어가고 있는. 반복적인 일상. 에 서로 자그마한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당신. 과 나. 이제 시작. 이라기.. 더보기
침대, 책장을 들이다. 지난주에 질러놨던.. 침대와 책장이 오늘 도착했다. (오늘 휴일이니 오늘 배송해달라고 말해놓긴 했지만;) 뭐 덕분에. 지난주에 책상, 책장 판 뒤로 좀 산만했던 집이 이제야 정리가 끝. 이사하고 잘 정리해놓고.. 뭔가 아니다 싶어 지른 가구들. 이제 이대로 쭈욱 가는거다=_=... (결국 이번 휴일에도 집안일 ㅋㅋㅋㅋ) 더보기
오랜만에 책을 사다. 지난번에 책을 산지도 오래 되었고. 이적 새앨범이 나오기도 했고. 써야할 이유도 있어서. 이래저래 책들과 음반을 하나 샀다. 사실. 지난번에 샀던 책도 아직 다 못읽었는데. 다음번에 책을 사게되면 아마도 내년 봄이나 될거 같으니 그때까지 읽는다 생각하지 뭐. 근데. 이적 새 앨범이 책보다 주는 만족도가 더 높다. 아오. 시작은 책이었지만. 끝은 이적 새앨범 얘기로 끝이구나. 어쨌거나 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