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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제 오월.

계속 시작하는거다-


4월 한달.
뭔가 조짐이 심상치 않더니.
월말에 업무폭풍으로 이곳에 뭔갈 끄적거릴 정신머리가 없었다.

그 전에는 몰라도 지난 4월 18일(월) 부터 휴일근무를 시작으로
지지난주 일, 월 광주 출장.
지난주 화, 수 폭풍업무.
지난주 목, 금, 토, 일 또 대구 출장.

사실. 출장 자체는 힘들거나 하지 않는데
그 전, 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고-
갔다온 동안 쌓이는 사무업무와 이동에 의한 피로가 문제다.

다행히도 요샌 컨디션이 좋은 편이라
(어찌되었건 살빠지고 몸이 가뿐하니까-)
그럭저럭 별 탈없이 2주간의 휴일없는 날들이 지나가긴 했다.

어찌되었든. 오월이 왔다.



작은. 내 생활에
큰. 존재감이 되어가고 있는.
반복적인 일상. 에 서로 자그마한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당신.
나.
이제 시작.
이라기보단 이미 시작. 했고. 앞으로도 계속 시작.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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