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레 공짜표가 생겨버렸기에 정한이를 불러 영화를 보자고 했다. 영화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 시간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 을 먹어치우고 영화관에 입장.
음- 굳이 영화에 대해 한마디 남기자면. '현란한 동화'. 비하하는건 아니다. 충분히 재밌었으니깐-
기나긴 코엑스몰의 터널을 지나는 중에 한컷. 오른쪽의 색색의 등이 괜시리 반갑더라.
지하철을 타기 전 내가 기다리고 서 있던 곳. 9-2
급작스레 영화표가 당첨이 되어 코엑스몰에 가서 영화를 보았다.
영화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약간의 배경지식이 필요했던거 같고
몰라도 뭐 형형색색의 전개를 아무생각없이 보면 어느새 엔딩크레딧을 보고 있을것 같은 영화.
앨리스는 원더랜드에 갔다 돌아왔다.
원더랜드. 이상한 나라.
우리는 원더랜드에 살고 있는 거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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