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내용물 뜨거움.
쌀쌀맞다. 차갑다. 말붙이기 어렵다.
대부분의 내 첫인상은 그렇대더라...
보편적으로 봤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을 열기 전에는 누구든 그렇겠지만.
나는 그게 좀 티가 많이 나는 모양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나에게는 분명 존재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예외' 인거고.
일반적으로는 난 참 까칠한 사람이더라.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
그렇다보니.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게 익숙치 않기도 하거니와
이제는 너무 그렇게 해와서 마음을 편히 먹고 다가가기에 애매해진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걸 나름 좀 줄여보려고 노력하긴 했지만.
일종의 방어기재처럼 나와버리는 경우가 왕왕 있기에.
아마도 아직은 '까칠한 사람' 쪽에 좀 더 가까우리라.
그런데.
나를 아는. 나와 친한. 아니면 내가 마음을 열고 다가간 사람들은 알겠지만.
전.혀. 까칠하지도. 차갑지도. 쌀쌀맞지도 않은 사람이다.
어쩌면 좀 과할 정도로.
그래서 말하고 싶다.
CAUTION. CONTENTS HOT.
P.S. 이건 '신상' 매뉴얼도, 취급법도 뭣도 아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