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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3.04.17 신경쓰지 말고, 아프지 말기.
  2. 2011.06.01 CAUTION. CONTENTS HOT. (3)
  3. 2011.05.09 사랑. 이전에.
  4. 2011.03.28 위안. (2)
  5. 2011.01.15 움직이자.
  6. 2010.11.29 책이나 읽자.
  7. 2010.11.22 균열.
  8. 2010.11.16 흔들. 그대로인게 뭐 어때서.
  9. 2010.09.08 what's the problem? (2)

신경쓰지 말고, 아프지 말기.

몇년전엔가.. 어느날 잠을자고 눈을 떴는데..
일어나려고 하니 "뜨끔!" 하며 너무 허리가 아파서 학교도 못갔던 적이 있었다.
정말 그 순간적에는 옴짝달싹도 못할 정도로 아파서 그대로 누워서 잠시동안 헐- 이러고 있었다.

 

그때 들었던 감정이 바로 '두려움' 이었다.
'이대로 계속 못일어나는거 아냐?' 라는 생각도 순간적으로 스쳐지나갔고-
학교 수업이랑- 그때 하고 있던 일이랑- 이런저런 생각들을 했었는데

그 생각들만으로도 충분히 무섭고 두려웠지만,

텅빈 집에 나혼자 덩그러니 누워있다는 느낌이 뭐랄까- 무섭다- 라는 감정과는 조금 다른, 두렵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거 어떻하지- 어떻하지..' 라고 속으로 말하고 있는데- 주변에서는 아무 소리도 안나고, 나는 움직일 수 없었고, 참 두려웠다.

 

다행히 어떻게든 몸을 뒤집어 손으로 허리 근처를 주물럭거리며 놀란 근육을 풀어서 조금씩 움직일 수 있었고

어느정도 일어설 수 있게 된 다음에는 진정하고 물도 마시고

걸을만하게 되자마자 동네 근처의 병원으로 어기적어기적 걸어가서 물리치료를 받아 다행히 괜찮아졌다.

(물론 병원에 가기까지는 한참 시간이 걸렸지만.. 5분이면 걸어갈 거리를 15분도 넘게 걸어서 갔으니-)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으며 의사선생님의 이런저런 말을 듣는데-

의사선생님 왈, 갑자기 근육이 놀라서 담이 온거라면서 최근에 뭐 스트레스 받는거 없냐고 묻더라.

그때는 뭐 대학생이고 그래서 별로 그런거 없다 그랬었는데

물리치료를 받고 집에 돌아오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금은 잘 기억나질 않지만 이런저런 일이 그 시기 즘에 많이 겹쳐있긴 했었다.

 

그런일이 있은 뒤로도 간간히 그때 아팠던거. 그리고 두려웠던거 생각하며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 무리하거나 하지 않으려, 가능한 그렇게 생각하려고 하며 살아왔는데

(한때 대화명으로 열심히 밀던 '대인배가 되자' 라는것도 일종의 그런 생각 중 하나- 넓은 마음가짐으로 내 생각이나 마음에 간섭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요 며칠 전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목-어깨 부근이 "뜨끔!" 하면서 아프기 시작했다.

평소에도 어깨나 목 부근이 잘 뭉치는 편이긴 했는데...

평소에 느껴지던 강도(?)가 아니라 순간적으로 걱정이 되긴 했지만

다음날 되니 조금 나아지는거 같아서 괜찮아지나보다- 했더니

어제부터 다시 심해져서 오늘에는 '병원 가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어제부터 두툼한 파스를 붙이고 있긴 했지만 아픈 범위의 차이 뿐이지 아픈 강도는 여전해서 회사 근처의 한의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다

의사선생님 왈, 하루이틀에 갑자기 그런게 아니라 그동안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가 최근에 스트레스라던가 피로라던가 그런게 쌓여 빵- 하고 터진거란다.

생각해보니 재작년 말에 이직한 후에, 작년 초에는 이사준비, 작년 하반기에는 이사 후 집 적응,

올해 초에는 미뤄놨던 집 정리 및 새 지름질들(..) 더하기 앞으로 변화될거에 대한 생각들로 서너달 멍하니 여유롭게 지낸 기간이 딱이 없는거 같긴 했다.

 

그리고 이미 잘 알고 있기도 하지만

나란 사람은 안그러려고 해도 신경 쓰이는 일이 많거나 스트레스에 민감해서 좀 쌓이면 바로 몸에 나타난다.

그래서 가급적 신경도 잘 안쓰고 웬만하면 넘겨버리고 그려려고 했는데 최근에는 신경쓰이는 일이 생겨버려 누적된 피로에 방아쇠를 당긴셈이 된거 같다.

 

뭐 어쨌건- 이제는 내가 생활하는 집은 뭐 크게 신경쓸게 이사하기 전까지는 없을거 같고,

남은 신경쓰이는 문제는 시간이 지나고 다시금 익숙해지면 될테니

그때까지는 건강 잘 챙기고 신경도 좀 덜쓰고 그래야겠다.

 

어쨌거나 결론.

1. 신경쓰는걸 덜하자. 다시금 대인배 마인드를 리마인드.

2. 나란놈은 스트레스 받으면 몸에서 격한 반응이 온다.

3. 집 정리 및 꾸미는건 이제 안해도 된다.

4. 건강 챙기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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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CONTENTS HOT.

주의. 내용물 뜨거움.



쌀쌀맞다. 차갑다. 말붙이기 어렵다.
대부분의 내 첫인상은 그렇대더라...

보편적으로 봤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을 열기 전에는 누구든 그렇겠지만.
나는 그게 좀 티가 많이 나는 모양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나에게는 분명 존재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예외' 인거고.
일반적으로는 난 참 까칠한 사람이더라.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

그렇다보니.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게 익숙치 않기도 하거니와
이제는 너무 그렇게 해와서 마음을 편히 먹고 다가가기에 애매해진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걸 나름 좀 줄여보려고 노력하긴 했지만.
일종의 방어기재처럼 나와버리는 경우가 왕왕 있기에.
아마도 아직은 '까칠한 사람' 쪽에 좀 더 가까우리라.

그런데.
나를 아는. 나와 친한. 아니면 내가 마음을 열고 다가간 사람들은 알겠지만.
전.혀. 까칠하지도. 차갑지도. 쌀쌀맞지도 않은 사람이다.
어쩌면 좀 과할 정도로.

그래서 말하고 싶다.

CAUTION. CONTENTS HOT.


P.S. 이건 '신상' 매뉴얼도, 취급법도 뭣도 아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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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또 2011.06.03 10:11 address edit & del reply

    '좋아요' 버튼 달아줘 ^^

    • 신상 2011.06.03 13:22 신고 address edit & del

      좋아요 버튼.. 달까..? 말까..?
      은근 지저분해보이는거 같아서 지난번에 하려다 말긴 했는데..;

    • 신상 2011.06.03 13:23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냥 냉큼 달아본. 1인=_=

사랑. 이전에.

그대가 내게 준 따스한 빛 하나.



사랑. 이란 말과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

사람. 과 그 사이의 관계. 에 대해서 더 생각하자.

그 사람의 조건에 대한 호감만으로는 사람을 제대로 볼 수 없으며

좋아한다는 감정만으로도 사람을 제대로 볼 수 없다.

흘러넘쳐도 좋을 때는 서로의 마음이 확인 되었을 때.

그러기 전까지는 마음을 나누고.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하다.

방법이야 어찌되었든. 상대방에게 진실되게. 마음을 담아서-

언젠가 시간은. 내 편이 되줄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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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


따뜻한 위안이 필요한 날.
나를 망가뜨리지 않고 보듬어줄
그런 위안이 필요한 날.

이미 안다.
어차피 혼자서 해결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른이로부터 도움을 받을 순 있지만, 결국 문제는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작년 말 즈음부터-
억지로 무얼 하지 않으려했다.
그래서 믿을 수 있는 모임에 들어가기도 했고, 충분히 좋은 사람들과 즐거이 지내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은 또 그에 반하는 행동을 하려하는 것 같다.
애써 ㅇㅇ한 척-
혼자 그래놓고 이제와서 또...

그전까지는 내가 억지로 그렇게 지내지 않으면 버틸 재간이 없었다.
하지만 이젠 내가 쌓아올렸던 내 풍경에 자신이 있다.
적어도 그것들이 나를 힘들게 하진 않을거란 믿음.
이런 상황에서도 날 지켜줄거란 확신.

잘하고 있다 말해줘라.
난 그게 필요하다.
더 참아가며 무언갈 해야할 이유도, 필요도 내겐 없다.


내가 무슨 말을 쓰고 있는지 나도 모르겠다.
그저 오늘 하루. 무척이나 힘든 하루였고.
아직 하루는 채 지나지 않았다.


오늘 나에게 한마디 건네준 그대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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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또 2011.03.28 21:08 address edit & del reply

    넌 항상 잘하고 있어! ^^

    • 신상 2011.03.29 12:33 신고 address edit & del

      항상.. 은 아닐껄? ㅎㅎ
      그래도 고마워~!

움직이자.



멈춰있지 말자.
흔들리고, 떨려하고, 설령 내리막을 뛰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계속 움직이자.

느긋하게. 언제까지라도 천천히 있어서만은 모든건 바뀌지 않는다.

변화를 위한 움직임.

올 한해 목표로 삼자.

그게 무엇을 초래할지는 몰라도.
마음과 몸이 모두 움직였음 한다.
그게 비록 혹사가 될지라도 말이지.

change mode t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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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읽자.



이게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맞는 짓인지는 모른다.
분명 저 수많은 책들이 모두 나에게 이로운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기에.
누군가에게는 그저 글자깨나 읽었다고 난체하는 사람으로만 보일수도 있기에.

...

더 이상 다른걸로 감정을 상쇄하려 하지 말고
수양한다 생각하고 더 크게. 넓게. 깊게. 채워가야겠다.

그렇게 몰두하고 싶다. 다른것보다는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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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

쩌저적.



생활리듬은 나쁘지 않다.
바뀐 공간에 적응이 웬만큼 되었으니깐.

그런데 어디에 균열이 생겨서
그 틈사이로 무언가가 자꾸 빠져나간다.

그걸 메꾸려는 듯이 계속 무언가를
질러대고. 먹어대고.

올해. 가을은 참 이상하다.
이제 겨울이니 그러지 말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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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 그대로인게 뭐 어때서.



참. 정신줄을 붙들지 못하고
어영부영 가을을 그냥 보낸 것 같다.

훌쩍 어딜 가지도 못했고.
가을의 끝자락에 높은곳으로 산책도 하지 못했고.
이렇다할 무언가도, 사놓은 책들도 읽지 못했다.

그저 조용하게 계속 흔들렸을 뿐.



변하지 않는게 뭐 어때서.
조금 변한게 뭐 어때서.

그 둘 중 어느 하나도 따르지 못하고 있다.
단순히 생활환경이 바뀌어서 그런건 아닐거다. 분명.


혼돈의 chaos 다. 레알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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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the problem?

손.? 그럴수도 있겠다..



혼자 저리 물어보면.

'아무데도, 아무것도.' 라는 대답이 온다.

그래서.

so why?

라고 물으면

'...........' 뭐라 말을 못하겠다.

분명, 문제도, 별 탈도 없는데. 말이지.



흔들거리는 달. 위험하다, 참으로.

혼자살며 가장 뼈져리게 느낀 철칙.

'몸뚱아리가 유일한 재산이다.' 를 자꾸 되뇌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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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또 2010.09.13 12:22 address edit & del reply

    Why are you serious? Take it easy!
    응? 영어만 썼더니 차단이래~

    • 신상 2010.09.13 14:30 신고 address edit & del

      자꾸 쉽게만 가려고 하니
      정신줄을 자꾸만 놓게 되는거 같아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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