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볶음밥ㅋ
지난주.
정한이가 PC를 들고 우리집에 와서 OS 재설치를 하고 난 뒤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 해먹은 카레.
하지만 마트에서 양파를 낱개단위로 안팔고 너댓개씩 망에 담아 팔았던 관계로
감자와 달리 양파가 많이 남은 상황이 발생했다.
그리하여 양파를 처리하기 위해
어제, 엊그제 이틀 연속 볶음밥을 해먹었...
집에 냉장고에 있는(..응?) 재료들을 넣다보니
엊그제는 소세지를 넣고
어제는 무려 참치캔도 따서 같이 들들 볶아버린.
뭔가 럭셔리한 볶음밥이 되었던..
근데. 아직도 양파는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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