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저녁먹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요새들어.
눈앞이든. 머리속이든.
뭔가 뿌옇게 흐려진 느낌이다.
판단 자체를 잘 못하게 되버린 느낌.
항상 그런건 아니었지만
그전처럼 빠릿빠릿하게 행동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머릿속에 맴도는 노래.
다이나믹듀오의 '청춘'
이런게 나이를 먹는걸까.
과히 좋지않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부는 달이 왔다. (0) | 2010.09.02 |
---|---|
이사 후. 첫 포스팅. (0) | 2010.08.09 |
볶음밥. (4) | 2010.07.09 |
나는 그때에 어떤 표정이었을까. (0) | 2010.06.29 |
신발 빨래. (2) | 2010.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