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즈음이었나..
여행 이야기가 나와서 대략 한달 전부터 여행갈 사람을 모았고.
여행지는 담양으로 결정되었다. ㅎㅎ
아침에 모여 출발해서 오전 내내 빗속을 뚫고 달려 도착한 담양.
도착하니 점심때가 되어 밥을 먹으러 간 한상근 대통밥집.
죽순회(위)와 대통밥(아래)을 맛나게 먹었다 ㅎㅎ
여행 첫날에는 비가 부슬부슬 계속 와서..
우비를 입고 돌아다니느라 사진을 못찍었는데..
(위와 아래의 사진 사이에)
죽녹원도 주욱~ 한바퀴를 돌았고
펜션에 짐을 풀고 장도 봤다. ㅋ
그리고 이건 저녁으로 먹은 소고기...!!
깻잎으로 받침까지 만들어 럭셔리해보이게 만들어먹은 고기 +_+
깻잎으로 받침까지 만들어 럭셔리해보이게 만들어먹은 고기 +_+
버섯도 굽고 쌈도 싸먹고, 맥주도 마시고
티비도 보고(읭?), 굳이 가져간 크나큰 부루마블도 하며 씐나게 놀은걸로 첫날 하루는 마무리.
티비도 보고(읭?), 굳이 가져간 크나큰 부루마블도 하며 씐나게 놀은걸로 첫날 하루는 마무리.
다음날 아침.
눈뜨자마자 밖을 보니 비가 그치고 햇볕이 들었다.
그래서 냉큼 카메라를 들쳐없고 공복 모닝산책.
아무래도 성수기다보니
펜션 구하기가 녹록치 않았는데.
그나마 괜찮은 펜션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래서 말하겠지만.. 저 펜션. 위 뚜껑이 열린다.. =ㅅ=;)
눈뜨자마자 밖을 보니 비가 그치고 햇볕이 들었다.
그래서 냉큼 카메라를 들쳐없고 공복 모닝산책.
아무래도 성수기다보니
펜션 구하기가 녹록치 않았는데.
그나마 괜찮은 펜션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래서 말하겠지만.. 저 펜션. 위 뚜껑이 열린다.. =ㅅ=;)
카메라를 손에쥐고
휘적휘적 펜션 주변을 걸어다니며
이리 찰칵-
휘적휘적 펜션 주변을 걸어다니며
이리 찰칵-
요리 찰칵.
사진에 나온 길을 따라 묵었던 펜션 뒤쪽으로 올라가보니
사진에 나온 길을 따라 묵었던 펜션 뒤쪽으로 올라가보니
좀 일찍 떨어진 작은 밤송이들도 있길래, 찰칵-
장독대도 주렁주렁(?) 달려있고,
그렇게 산책하다보니 고양이님이 입장..; 아니..
주위에 있더라. 또 찰칵-
아직 덜 자란 감도 한컷 찍고-
주렁주렁(?) 달린 역시나 덜자란 호박도 찍고-
다시 펜션으로 돌아가서 아침으로 먹은 꼬꼬면 + 만두!
요리는 운전자이자 레져왕 김쉐프씨(?)가 직접 했다.
(어제 고기도 레저왕 김쉐프씨의 솜씨 ㅋ)
요리는 운전자이자 레져왕 김쉐프씨(?)가 직접 했다.
(어제 고기도 레저왕 김쉐프씨의 솜씨 ㅋ)
그리고 요게 펜션 뚜껑이 열린 모습.
뭔가 버튼으로 지이이이잉- 하면서 열리는데
신기하더라 ㅇ_ㅇ
펜션을 나와서
어디부터 갈까- 하다가
먼저 자전거를 빌려서 하이킹 ㄱㄱ
몇년 전에 왔을 때와는 달리
관방제림과 메타세콰이어길이 자전거 통행금지가 된게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메타세콰이어길 걷기 시작.!
뭔가 버튼으로 지이이이잉- 하면서 열리는데
신기하더라 ㅇ_ㅇ
펜션을 나와서
어디부터 갈까- 하다가
먼저 자전거를 빌려서 하이킹 ㄱㄱ
몇년 전에 왔을 때와는 달리
관방제림과 메타세콰이어길이 자전거 통행금지가 된게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메타세콰이어길 걷기 시작.!
시원시원하게 뻗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들.
그 나무에 자란 이끼.
그리고 길가에 자란 강아지풀까지. 찰칵.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서 점심을 좀 늦게 먹기로 하고 간 소쇄원.
개인적으로 전에 담양 왔을때 소쇄원에 못가봐서 이번에는 꼭 가보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전에 담양 왔을때 소쇄원에 못가봐서 이번에는 꼭 가보고 싶었다.
소쇄원의 대나무 울타리.
단풍나무-
소쇄원에는 대나무를 비롯해서 이런저런 나무로 정원을 꾸며놨었는데.
한가로이 정자에 앉아 보고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다.
이쁘게 잘 꾸며놓기도 했고 말이시!
소쇄원에는 대나무를 비롯해서 이런저런 나무로 정원을 꾸며놨었는데.
한가로이 정자에 앉아 보고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다.
이쁘게 잘 꾸며놓기도 했고 말이시!
그리고 또 단풍단풍 (....)
물길을 내서 요런 계곡들도 있었는데..
소쇄원 내에 다리도 있고 연못도 있고 그렇더라-
소쇄원 내에 다리도 있고 연못도 있고 그렇더라-
그리고 담양에 왔으니 대나무 사진을 안찍을 순 없기에 찰칵-!
그리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차를 사고나서 한창 어디 바람쐬러 가고픈 마음이 뭉텡뭉텡했는데
비록 내 차를 몰고 간건 아니었지만.
그 마음에 바람을 넣어준 여행.
가는동안 비가오고 날이 흐려서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푸르른 대나무와 녹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바빴던 일상에 휴식같은 느낌을 주었던 여행이어서 참 좋았다. ^^
비록 내 차를 몰고 간건 아니었지만.
그 마음에 바람을 넣어준 여행.
가는동안 비가오고 날이 흐려서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푸르른 대나무와 녹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바빴던 일상에 휴식같은 느낌을 주었던 여행이어서 참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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