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고기국수!!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해서
예약한 렌트카를 찾아 아침밥을 먹으러 간 곳은 삼대국수회관.
돼지고기맛(?)이 나는 육수에 통통한 면의 고기국수 맛은 기대했던것만큼 맛났었다 ㅎㅎ
고기국수 말고도 비빔국수, 국밥 등 다른 메뉴들도 있었다
(다음번에 가게되면 다른 메뉴도 먹어보리라..!!)
제주도에 간 그날 내 발이 되어준 렌트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사이버간지(...) 계기판 ㅋ
내 차만 몰다가 다른 차 몰아보니
느낌도 다르고.. 생각보다 마크리가 차가 잘나가더라 ㅎㅎ
밥을 먹고 일을 좀 한 뒤, 찾아간 곳은 바로 김녕미로공원.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미로로 되어있는 공원이다.
미로의 입구에 있는 팻말에는 저런 문구가..
살짝 뛰면서 미로를 헤매이긴 했지만..
어쨌거나 30분 안에 미로를 빠져나왔으니 다행;
미로공원에서 헤매고 있다보면
사진에 써있는 말처럼 헤메이는 다른 사람을 종종 마주치게 된다.
실제로 여러번 마주친 사람들도 꽤 있었다 ㅋ
후다닥 미로를 헤매는 와중에도
햇볕이 좋아 잠깐 찰칵-
헤메다 찾은 다른 팻말.
마지막 문단이 참...
실제로 헤매봐야 이해가 된다..=ㅅ=...
그리고 또 다른 문구.
이번에는 위에것과 다르게 살짝 포기한듯한(?) 느낌이 든다 ㅋㅋ
별 임팩트 없었던 해골 -0-a
여기서 키스하지 말랜다.
근데 꼬불꼬불 미로이다보니 아무래도 숨어서 몰래몰래 딴짓(?)하기에는 좋을거 같긴 하다 ㅋ
중간에 있는 두름다리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
중앙 오른쪽에 보이는 종을 치러 가야한다.!!
구름다리를 내려와 조금만 더 헤매고나니, 드디어 종에 도착!
종을 울리자~ 땡땡땡~!
미로를 빠져나와서 한가롭게 사진도 찍고-
나오는 길목에서 팔고 있던 아이스크림도 한컵 하며 숨좀 돌렸다.
후다닥 미로공원을 돌고 나와서 찾아간 곳은
월정리 해변에 있는 아일랜드조르바. 라는 까페.
일단, 분위기가 심상찮다...
까페.. 지만 식사도 할 수 있는듯하고,
아래쪽에 보면
"바로 앞에 물놀이 하러 갔어요. 배고프시면 바닷가에서 손을 들어주세요" 라고 써있다 ㅋ
실제로,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노라니
해변가에서 사람들이 스멀스멀 올라와 안으로 들어오더라 ㅇ_ㅇ!!
뭔가 한량의 분위기가 나는 다른 방-
그리고 내가 한참을 앉아있던 자리.
벽에 뚫린 구멍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파라솔이 있는 식탁-
아아- 생각만해도 너무 좋다-
그리고 꼼꼼하게 준비한 일정을 체크-
이때 일정이 약간 수정되긴 했다 ㅎㅎ
흐아아아아~
이곳이 바로 천국이로구나아~
너무 좋다아아~~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던 곳.
아주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
내 눈에 보이는 하늘은 사진처럼 맑게만 느껴졌다. ^^
완전 느낌있다잉~! ㅎㅎ
회사 일때문에 가게되었던 제주도 당일치기 출장.
아무래도 '제주도' 이다보니
다른 지방출장 때와는 달리
이것저것 구경할곳을 알아보고,
또 실제로 여기저기 구경도 많이 했던 출장이었다.
대충 사진을 골랐음에도, 사진이 너무 많아 한번에 못올리고 나눠서 올려야 할 것 같다.
(너..너무 대충 골라서 그런건가... -0-;)
어쨌거나~
1편 끗!!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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