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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10519. 비오다 갬

길이... 막혔다.

먹먹하다.

당장에 어찌 할 수 있는게. 정말 없어졌다.

후-

책이나 주구장창 보자.

나를 버릴거면 책에 버리자.

그게 무엇이든지.

오월은 더 위험하면 안된다.

너무 일찍 눈을 뜬 걸까..

눈이 따끔따끔한거 같다.

바로 자면. 계속 잘수 있을까..?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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